영국 브리티시 텔리컴(BT)의 케이블TV자회사인 웨스트민스터 케이블은 런던 시내 1천 세대를 대상으로 케이블TV회선을 이용한 양방향TV의 시험서비스를 개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고가의 가정용 단말기인 세트톱박스 없이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료로 제공된다. 웨스터민스터케이블은 최신 영화에 편당 3.99파운드를 부과하는등 프로그램별로 요금을 책정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를 내년 봄까지 실시한 후 본격적인 상용서비스 개시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웨스트민스터케이블의 시스템에서는 프로그램이 중앙의 비디오서버로 부터 복수의 교환기로 전송되는데 이것이 세트톱박스 기능을 겸하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는 리모컨을 조작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시청자는 TV화면에서 영화와 TV프로그램을 합쳐 3백시간 분량인 프로그램메뉴에서 리모컨을 조작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시청중이라도 영화를 되감거나 일시정지등을 할 수 있다.
웨스트민스터 케이블은 양방향 뉴스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BT는 현재 잉글랜드 동남부지역에서 2천 세대를 대상으로 전화회선을 이용한 양방향TV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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