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대표 이영서)은 영업총괄부에 특판부와 직할 영업부를 통합, 팀제로 운영하는 것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영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그동안 영업 특성에 따라 분리, 운영해온 국내 영업조직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통합했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팀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영업총괄부는 그동안 중부, 경인, 서부, 남부 등 4개 사업부만을 관장하던 데에서 특판팀, 특영팀, 영업기획팀 등 3개 팀과 신규사업부(신설), 중부사업부, 서부사업부, 남부사업부 등 4개 사업부와 산하 15개 지사를 두는 총괄조직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동양매직은 또 신규 사업을 전담할 신규사업부를 신설했고 해외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수출부와 수입팀을 통합해 2개의 수출팀과 1개의 수입팀으로 구성한 해외사업부로 확대 개편했다.
이 회사는 이밖에 열기팀, 가전팀, 소가전사업부로 된 현행 마케팅조직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소형가전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가전사업부의 4개 팀을 5개 팀으로 확대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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