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반도체기술(대표 김무)은 그동안 전량 수입해온 도금 및 에칭용 정류기인 「렉티파이어」의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렉티파이어는 반도체 제조공정중 안정적인 전류의 공급이 필수적인 도금 및 애칭공정에서 정격전압과 전류를 공급하는 일종의 고성능 어댑터이다. 특히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완전 밀봉타입으로 0∼10V의 전 구간에 걸쳐 완벽한 직진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PC 또는 PLC에서 서로 호환가능하다.
아남은 이번 렉티파이어의 국산화로 대당 8백만원 이상을 호가하던 외산 제품의 가격이 벌써 50% 가량 하락했다고 밝히고 내년까지 3백대 이상의 주문을 이미 확보, 국산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상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켐트로닉스, 반도체 유리기판·웨이퍼 재생 시동…“인수한 제이쓰리와 시너지 창출”
-
2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3
“美 트럼프 행정부, TSMC에 '인텔과 협업' 압박”
-
4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5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6
트럼프 취임 후 첫 한미 장관급 회담..韓은 관세·美는 조선·에너지 협력 요청
-
7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8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요람…바이오판 '반도체 아카데미' 문 연다
-
9
아모레퍼시픽, 'CES 화제' 뷰티 기기 내달 출시…“신제품 출시·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
10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