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대형 통신사업자인 브리티시 텔레콤(BT)이 스위스 통신시장에도 진출한다.
日本經濟新聞에 따르면 BT는 북유럽지역 제휴업체인 덴마크 통신사업자 텔레 덴마크와 함께 스위스의 통신사업자 뉴텔레코와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98년으로 예정돼 있는 유럽통신시장 자유화를 겨냥, 독일 프랑스 등에 이어 스위스 통신시장에도 진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제휴에서 BT와 텔레 덴마크는 뉴텔레코에 자본참여하는데 출자비율은 현재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회사 합쳐 50% 미만이 될 전망이다.
스위스의 국철 UBS은행등이 공동출자로 설립한 뉴텔레코는 내년 봄 국철이 보유하는 기존의 광파이버망을 이용, 음성, 데이터, 멀티미디어 관련 통신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신기성 기자>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속보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잘 되면 몇주내 타결”
-
2
美 금리 인하 기대에 귀금속 '폭등'…金·銀 연일 사상 최고가 경신
-
3
이란 화폐 가치 사상 최저로 '폭락'… 분노한 상인들 거리로
-
4
인간 최고 속도 돌파… 우사인 볼트보다 빠른 고속 '로봇견'
-
5
대만 동부 해역 규모 7.0 강진…대만 전역서 진동 감지, 반도체 공장 일시 대피
-
6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레빗, 둘째 임신 공개…내년 5월 출산 예정
-
7
날다가 물속으로 '쏙'… 산전수전공중전 '하이브리드 드론'
-
8
日 나고야 도요토미 히데요시 동상 목 자른 범인은?…현직 경찰관 등 2명 수사
-
9
“이코노미석에서 웅크려 자면 숙면?”…의사·승무원들 “혈전·벌금까지 위험” 경고
-
10
애플, 내년 초 신형 맥북 3종 출시 예고… 무엇이 달라지나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