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미국 국방부 산하 첩보위성기구인 국립정찰국(NRO)은 지난 18일 사상 처음으로 첩보위성 발사계획을 사전에 공개했다.
NRO는 발표를 통해 『미국 첩보위성인 「타이탄 4호」가 20일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에서 11시 사이에 발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첩보위성을 지구궤도에 발사, 세계 각국 군사시설과 동향 등을 감시해온 NRO는 지난 35년 동안 첩보위성 발사여부를 일체 비밀에 부쳐왔는데 위성발사 사실을 사전에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NRO는 또 미국 첩보위성은 반덴버그 공군기지 외에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도 발사된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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