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 제조 장비 수주액이 지난 10월에도 하락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또 지금까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해 온 판매액도 10월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17일 일본반도체제조장치협회(SEAJ)에 따르면 지난 10월 일본 반도체장비 시장의 수주액은 수입분을 포함, 전년동기대비 14.4% 감소한 5백76억1천8백만엔을 기록했다.
또 10월의 일본국산장비수주액(수출포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1% 감소한 7백21억4천만엔에 그쳤다.
종류별로는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웨이퍼 프로세스용 처리 장비와 조립용 장비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10월의 일본 시장내 판매액은 총 5백61억2천7백만엔으로 전년동기대비 9.2% 감소했으며, 일본국산장비의 판매액 또한 7백81억9천만엔으로 10.8% 줄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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