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聯合) 미국에서 정치뉴스나 정책에 관한 정보를 인터넷뉴스 사이트나 온라인통신회사의 뉴스 사이트를 통해 얻는 유권자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어 정치를 하려면 우선 인터넷을 잘 이용해야 할 것 같다.
17일 여론조사회사인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미국의 대통령,연방상하의원, 주지사, 주상하의원 등의 선거에서 인터넷 웹사이트나 온라인서비스회사가 제공하는 정치뉴스를 접한 유권자가 10%에 달한다는 것이다.
인터넷이나 온라인을 이용하는 미국 유권자들의 42%가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접한 뉴스를 더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인터넷이나 온라인을 활용한다고 대답, 처음부터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는 숫자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뉴스의 경우 온라인을 이용하는 미국 유권자의 50%가 처음 열어보는 웹사이트는 대부분 신문사, 방송국 등 언론사의 뉴스 사이트라고 대답했으며 38%는 아메리카온라인(AOL)이나 컴퓨서브 등 온라인 회사가 제공하는 뉴스 페이지, 25%는 후보자나 정당이 설치한 웹사이트에 접속한다고 대답했다.
특히 주요 언론사의 웹사이트를 이용한다는 유권자들은 38%가 신문, 25%가 TV방송국이라고 대답해 방송보다는 인쇄매체의 뉴스사이트가 인기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외적으로 40%가 CNN/TIME의 올폴리틱스 사이트를 꼽았다.
다음은 전국적으로 돌-켐프 사이트 26%, 민주당 전국위(DNC)와 공화당 전국위(RNC) 25%, TV방송국 25%, 클린턴-고어 사이트 24%, C-SPAN 24%, 지방 방송이나 신문21%, MSNBC 21%, 월스트리트 저널 18%, 백악관 18%, 폴리틱스나우 16%, 하원 11%,유권자단체 ROCK THE VOTE 9%, 상원 8%, 유권자단체 CQ 아메리칸 VOTER 6%였다.
인터넷이나 온라인서비스를 통해 다른 전자우편 그룹이나 조직, 담당공직자 등과 직접 접촉했다는 유권자는 학력별로는 대졸자, 연령별로는 50세 이상이 각각 22%로 가장 많았으며 온라인 이용자의 11%는 직접 토론에 참여했고 전자우편 교환이나 혹은 토론에 참여했다는 사람은 23%, 두가지 다 참여했다는 사람은 6%로 나타났다.
한편 웹사이트 이용 유권자는 1년 전에 비해 73%나 증가해 작년 이때 전년도와 비교한 증가율 21% 보다 증가율이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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