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전신전화(NTT)와 세가 엔터프라이지스는 게임기를 기반으로 하는 화상전화시스템을 최근 공동개발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SS페닉스」로 이름 붙여진 이 화상전화시스템은 세가의 32비트게임기 「세가새턴」에 전용부속장치, 회선 TV, 마이크, 카메라등을 부착한 것이다. TV화면에 상대방의 얼굴이 나오고 음성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다.
이 제품은 아날로그전화회선에서 이용할 수 있고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을 이용하면 보다 원할한 화상을 송수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개발업체측은 밝혔다.
아직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전용부속장치, 마이크, 카메라, 소프트웨어등을 3만엔정도로 내년 봄에 판매할 예정이며 초년도에 2만대정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NTT는 현재 PC용 화상회의시스템 「페닉스」를 기업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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