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공동연합] 주요 신용카드회사인 비자 인터내셔널은 다른 신용카드회사 및 시중 은행과 함께 98년 6월 도쿄에서 전자화폐 사용실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실험에는 도쿄 미쓰비시은행, 다이이치강교은행을 비롯한 5개 주요 은행과 DC카드, 스미토모 신용서비스 등 5개 신용카드회사가 참여, 참가회사 규모와 발행 카드 수 면에서 세계 최대의 실험이 될 것이라고 비자사는 설명했다. 이번 실험에서는 집적회로를 넣은 1회용 카드를 비롯한 네 종류의 카드가 모두 10만개이상 발행될 예정이며 젊은이에게 인기가 높은 도쿄 시내 시부야구가 실험지역으로 선택했다고 비자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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