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聯合】미국 타임워너사가 내년말부터 디지털TV박스를 활용, 서비스 채널을 대폭 늘리고 가정용 TV를 통한 인터넷 접속서비스에 나선다.
타임워너는 이를 위해 4억달러를 들여 디지털 세트톱스(SET TOPS)로 불리는 디지털 TV 박스를 개당 4백달러에 1백만개를 조달해 타임워너 케이블TV 가입자들에게 임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타임워너는 디지털 TV박스를 활용해 현재 평균 50개 정도의 서비스 채널을 앞으로 1백 75개로 늘려 시청계층에 따라 차별화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강화하고 특히 페이 펴 뷰 채널(프로그램별 유료시청 채널)을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또 타임워너는 디지털 TV박스의 원격조종기로 가정용 TV화면을 통해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어 가정용 TV를 통한 인터넷 접속을 구현한 소니사의 웹TV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타임워너의 디지털 TV박스는 사이언티픽-애틀랜타사가 설계, 이 회사와 도시바아메리카사, 파이어니어 뉴미디어사가 같이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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