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텔레콤 핀란드가 인터넷을 이용한 전화서비스에 나섰다.
美 「월스트리트 저널」紙는 최근 텔레콤 핀란드가 자국 3만 가입자들에게 인터넷을 통한 전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텔레콤 핀란드는 자신들의 서비스가 접속이 어렵고 통화품질이 떨어지는 기존 인터넷전화서비스의 단점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텔레콤 핀란드는 세계적으로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자국 백본망을 이용키로 했다. 핀란드의 인터넷백본망은 초당 전송속도가 6백22메가비트로 일반 전화모뎀에 비해 2만배가량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인터넷전화서비스를 다양화, 방송국 호스트와 연결해 음악을 듣거나 채팅을 즐길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전화번호부, 음성사서함등의 서비스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인터넷을 통한 전화서비스가 빠르게 보편화돼 늦어도 금세기안에 완전한 품질의 음성전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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