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 전문업체인 AMP코리아(대표 윤우중)는 차세대 노트북PC와 도킹스테이션을 접속하기 위한 초소형 도킹커넥터를 개발, 오는 내년 3월부터 시판할 계획이다.
AMP코리아가 선보이는 도킹커넥터는 피치 간격이 0.8㎜로 기존의 1.27㎜ 및 1㎜ 제품에 비해 좁고 높이도 15㎜로 저배형(低背型)이다. 또한 적용핀수는 100핀, 160핀, 200핀, 240핀, 256핀 등으로 다양하며 수평결합, 수직결합, 복층결합 등도 가능하다. 또한 핀수당 10% 내외를 시퀀셜컨택트를 채택해 기기를 갑작스런 전기적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게 했다.
AMP코리아 측은 이 도킹커넥터는 노트북 PC와 도킹스테이션, 노트북PC와 포트 리플리케이터와의 수평결합 때 사용되는 것으로 향후 노트북PC시장의 확대와 더불어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트 리플리케이터는 주변기기 또는 외부와의 다양한 접속을 위해 노트PC에 결합해 사용하는 접속키트로 최근 노트PC의 멀티미디어화 추세에 따라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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