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통신시장이 내년 7월1일부로 완전 개방된다.
미 「뉴스 바이트」는 최근 호주정부가 통신시장개방과 관련한 법안을 입안했다고 밝히고 이 법안이 내년초 의회를 통과하면 1백60억달러규모의 호주시장이 내년 7월 완전히 개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호주 통신시장은 국영 텔스트라와 민간업체인 옵터스에 의한 과점체제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개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번 법안으로 텔스트라가 갖고 있는 기간망및 국제전화 교환시스템등에서도 공정경쟁의 틀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정부는 이 법안에서 특정업체에 의한 네트워크독점을 막고 새로운 업체들이 텔스트라나 옵터스의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도 보장해줄 방침이다.
한편 호주상원은 9일 텔스트라 주식의 3분의 1을 매각하는 호주 최대규모의 민영화 계획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정부 관계자는 이번 매각대금을 환경및 통신인프라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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