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C업체들이 잇따라 자사 제품에 56.6kbps 고속 모뎀을 채용하고 있다.
美 「C넷」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컴팩 컴퓨터,휴렛팩커드(HP),히타치제작소,도시바등 유력 PC업체들은 최근 56.6Kbps 고속 모뎀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것과 관련,모뎀업체들과 공급계약을 활발히 체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타치 미국법인은 US로보틱스의 56.6Kbps모뎀인 「x2」를 자사의 노트북PC 「Mx」시리즈등에 채용,내년 초부터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델 컴퓨터도 지난주 초 US로보틱스의 「스포츠터 보이스」모뎀을 내년초부터 자사 31인치 대형 모니터를 채용한 데스크톱 PC「디멘션」에 탑재할 방침이다.
「스포츠터 보이스」모뎀은 56.6kbps속도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팩스및 음성 메일,원격 음성 메시지,주문형 팩스(FOD),ID호출,스피커폰등의 기능을 갖는다.
한편 컴팩,HP,도시바,AST리서치는 록웰 인터내셔널과 루슨트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56.6kbps모뎀을 각자의 PC에 채용할 방침으로 공급계약을 추진,빠르면 내년초부터 이를 채용한 제품을 상용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6.6kbps모뎀은 속도가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28.8k의 2배로 내년부터 공급이 본격화되면 PC에의 채용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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