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유통회사인 멀티그램(대표 남기병)은 교육용 CD롬 타이틀 유통과 관련, 고가제품으로 학원시장을 파고드는 마케팅 원칙을 수립, 내년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멀티그램은 교육용 소프트웨어에 관련된 이벤트나 세미나 등을 개최, 자사 제품을 교육 전문가에게 소개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이들로부터 학원과 최종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판매경로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제품공급과 관련해서는 이 회사는 고가, 고급 타이틀 위주로 제품군을 구성할 계획이며 제품 고급화에 따른 회사 이미지 상승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멀티그램이 공급하는 교육용 타이틀의 소비자가격은 아일랜드 아이오나사의 전제품이 4만4천원, 어학학습 타이틀인 「로제타 스톤」이 13만 2천원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공급하고 있는 제품 중 60% 이상이 퓨처키드, 유치원 등 학원에서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2, 3년 후 시장을 보고 교육용 타이틀 유통사업에 뛰어든 만큼 회사 이미지 구축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유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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