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전자상가의 PC판매대수가 2.4분기 이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日本經濟新聞」이 PC관련조사회사인 멀티미디어종합연구소의 조사결과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3대 전자상가의 PC판매대수는 올 상반기(4-9월기) 전년대비 36.4% 증가한 40만2천2백대를 기록했으나, 2.4분기(7-9월)에는 증가율이 14.5%로 크게 둔화됐다는 것이다.
이 신문은 또 올 하반기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윈도 95붐 이후 감소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도쿄의 아키하바라, 오사카의 니혼바시, 나고야의 오오스 등 3대 전자상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는데, 이들 3개지역의 올 상반기 출하대수는 일본내 총 출하대수의 약 12.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일본 PC수요에서 개인용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선으로, 올 상반기에도 기업용 PC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가 예측한 일본의 올해 총 PC출하대수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7백30만대로, 일본전자기계공업회(EIAJ)의 전망과 일치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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