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관련 각종 세미나 및 학술행사에 「정보보안」 분야가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흑자경영연구소가 정부산하기관 및 민간기관의 전산실장을 대상으로 「해커침입 예방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산업체 보안워크숍」(정부부처),「2000년대 금융산업전략 세미나」(이코노믹리포트),「EDI/EC구축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활용」(정보통신진흥협회)등 정보보안에 관한 세미나가 잇따라 개최됐다.
또한 ETRI과 한국산업연구원이 이달말 각각 개최할 예정인 「정보시스템 구축 워크숍」과 「정보산업 표준화 세미나」에서도 정보보안분야가 주요 주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처럼 정보보안분야가 각종 정보통신행사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네트워크인 인터넷서비스와 통신서비스가 일반인에까지 크게 확대되면서 정보보안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데다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가 본격 도입기를 맞으면서 정보보안에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홈뱅킹 해킹 사건을 계기로 전자금융서비스 개발이 주춤거리고 있는 금융분야의 경우 최근 한국은행이 각 시중은행에 PC뱅킹 및 폰뱅킹에 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하면서 IC카드를 이용한 보안시스템이나 복수비밀번호방식,원타임패스워드방식 등에 대한 검토작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추세를 반영해 두산정보통신, 한일정보통신 등 기존의 방화벽시스템 공급업체외에도 켁신시스템, 삼양데이타시스템, 한국데이타제너럴 등 관련업체가 이 분야에 신규 참여를 선언하는 등 최근들어 이 분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동성정보통신, 삼성전자 등 스마트카드업체들도 금융기관이나 일반기업체들의 보안시장을 겨냥해 PC뱅킹보안솔루션이나 PC데이터보안장비들을 속속 개발,시장개척에 나서고 있어 이분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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