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다층PCB(MLB)업체들이 수출물량 급증 등으로 4.4분기 들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형 PCB수요처 중 하나인 S社의 구매량도 최근 덩달아 급증, 가격조건이 별로 좋지 않은 이 회사의 수요가 PCB업계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등장.
컴퓨터 회사인 S社는 IBM 등 미국 컴퓨터업체를 통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이 크게 늘어 PCB 구매량이 수개월 전보다 2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기간에 PCB업체의 수주량도 급증, S社의 늘어난 수요를 커버하자니 기회손실이 불가피하게 된 것.
특히 S社는 불과 몇개월 전 PCB업계의 불황이 심해질 당시 대덕전자, 이수전자, LG전자, 삼성전기 등 선발 MLB업체가 물량공급을 위해 각축을 벌였던 업체였던 터라 PCB업계 관계자들은 상도의와 훗날을 생각해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살피는 상황.
이와 관련, PCB업체의 한 관계자는 『경기침체 때는 서로 한 장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아옹다옹해 터무니없이 가격만 내려놓더니 이제 경기가 좋아지니까 「계륵」취급을 하고 있다』며 한치 앞의 경기도 예측하지 못하는 업체들의 행태를 비아냥.
〈이중배 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사설] 5G-V2X, 자율주행 고속道 돼야
-
2
[김종면의 브랜드 인사이트] ② 성공이 부른 그림자… K뷰티가 뜨자 짝퉁은 온라인으로 옮겨탔다
-
3
[ET단상] 한국 반도체, 유럽을 다시 생각할 때
-
4
[ET단상] 샌디에고의 손잡음, 화순에서 다시 피어나다
-
5
[사설] ICT기금, 미래인프라 젖줄로 새판 짜야
-
6
[사설] 'AI기본권' 기업주도 생태계가 답이다
-
7
[김태형의 혁신의기술] 〈56〉AI 네이티브(Native),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중)
-
8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요즘도 팩스를 쓰시나요? AI시대 팩스의 진화
-
9
[ET톡] 암모니아와 에너지 패권
-
10
[人사이트]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 “뇌신호 읽어 움직이는 로봇 시대 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