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 팩커드(HP)는 자사 회계연도 4.4분기 매출및 주문이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2%와 15%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은 4%가 줄어들었다고 美「PC위크」誌가 최근 보도했다.
이 잡지에 따르면 HP는 이 기간동안 6억4천8백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지난해 6억7천8백만달러보다 4%정도 줄어들었다.매출은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주실적도 HP는 당초 「넷서버」와 홈PC인 「파빌리언」의 강세에 힘입어 20%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나 15% 증가에 그쳤다.
이에 대해 HP는 지난해 4.4분기에는 매출 신장률이 하락한 반면 수익은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올해는 상대적으로 증가율이 떨어졌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경상지출이 꾸준히 감소되고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다시 호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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