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차세대 디지털 영상매체인 DVD플레이어(모델명 DVD-860)를 시판한다.
18일 삼성전자는 전국유명백화점과 삼성전자 리빙플라자에 DVD플레이어를 전시하고 19일부터 올 연말까지 예약판매방식으로 DVD플레이어를 대당 89만9천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초기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에 예약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내년초 부터는 본격적으로 대리점에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플레이어 출시와 함께 자체 제작한 2종의 시험용 타이틀을 무료로 공급하기로 했는데 올 연말까지 삼성영상사업단과 함께 추가로 10여종의 영화타이틀을 제작, 2만원대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DVD시판으로 한국은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DVD를 출시한 국가가 됐는데 향후 일본과 전세계 첨단 가전시장을 놓고 거의 동시에 선점경쟁에 돌입할 수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유형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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