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내년에 에어컨에 대한 선택의 폭이 올해보다 훨씬 넓어질 전망이다.
18일 가전3사와 공조기전문업체등 에어컨업체들에 따르면 내년을 고비로 에어컨시장이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어 수요가 더욱 세분화할 것으로 보고 이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예년과 달리 다양한 형태의 에어컨 신제품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에어컨업체들은 경쟁사에 대한 정보유출을 이유로 97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개발 방향을 보면 신제품에 대체적인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먼저 설치 편의성을 개선한 신제품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에어컨 업체들은 평균 7만원에 이르는 비용과 까다로운 설치가 에어컨 대중화에 있어 걸림돌이라고 보고 소비자가 손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한 에어컨 신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날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패키지에어컨의 경우 벽의 코너에 설치할 수 있는 제품 등 공간 절약형의 신제품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성능 면에서는 에너지효율 등급표시제가 97년 9월부터 모든 에어컨 제품으로 확대됨에 따라 에너지효율이 1등급인 에어컨 신제품의 출시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소음문제를 개선해 경쟁사의 제품과 차별화한 저소음 에어컨에 대한 출시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이밖에 환경문제에 대응해 분해와 조립이 손쉬운 제품이 일부 업체를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상당수 업체들이 내년 모델부터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어서 다양한 에어컨 신제품의 출시가 예고되고 있다.
이들 에어컨 신제품은 에어컨 업체들이 이달말께부터 잇따라 실시할 에어컨신제품발표회와 예약판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인데 내년에 에어컨을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은 이같은 행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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