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계 컴덱스를 계기로 미국의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들이 새로운 제품및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미 「뉴욕 타임스」지등 외신은 1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추계 컴덱스에서 퍼시픽 벨, 컴퓨서브등 ISP들이 주요 제품및 서비스를 내놓고 경쟁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퍼시픽 벨은 일반및 기업고객들이 종합디지털통신망(ISDN)을 통해 고속의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한 제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모뎀, 케이블외에 CD롬등 영상재생장치와 인터넷접속제품등을 결합시킨 이 제품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전화서비스업체들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더링크도 일반가입자들이 고속의 ISDN회선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컴퓨서브가 인터넷검색엔진업체와 제휴를 맺고 정보검색을 용이하게 할수 있는 서비스를, 프로디지가 새로운 인터넷 접속 소프트웨어 버전을 각각 선보였다.
업체들의 잇단 제품출시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조만간 다른 업체들도 새로운 인터넷관련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는 인터넷시장에서의 경쟁의 가열되는 사례인 동시에 인터넷이 그만큼 보편화되는 반증이라고도 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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