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9월 반도체장비 수주액 또 하락

지난 7월과 8월 연속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일본의 반도체제조장비 수주액(수입포함)이 9월에도 또 다시 하락, 3개월 연속 하향세를 보였다.일본반도체제조장치협회(SEAJ)가 최근 발표한 반도체장비통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일본 반도체장비시장의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38.1% 감소한 4백72억1천4백만엔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월의 일본국산장비수주액(수출포함)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9%감소한 7백67억6천7백만엔을 기록, 이 역시 3개월 연속 마이너스성장을 나타냈다.

9월 일본 반도체제조장비 수주액 내역을 장비별로 살펴보면 가장 시장규모가 큰 웨이퍼프로세스용 처리장비가 46.8% 감소했고, 조립용장비와 검사용장비가 각각 63.5%, 26.2% 씩 줄어들었다.

9월의 일본시장 판매액은 4.6% 증가한 8백68억9천1백만엔이며, 일본 국산장비의 판매액은 12.7% 늘어난 1천3백15억6천만엔이었다. 한편 올 상반기(4-9월기) 일본시장의 누계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감소한 3천89억6천5백만엔, 판매액은 21% 늘어난 4천3백17억5천5백만엔을 기록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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