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휴렛팩커드(대표 최준근)가 캐드 도면은 물론 과학기술용, 일반 업무용 프로그램에서 만들어낸 출력물을 대형 프린터 용지에 인쇄할 수 있는 고성능 다목적 프린터 「디자인젯 750C플러스」와 「디자인젯700」 등 2개모델을 18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디자인젯 신제품은 단순히 캐드도면 인쇄기능 만을 강조했던 기존 플로터와는 달리 다양한 윈도용 응용프로그램을 출력할 수 있도록 개발된 HP의 줌스마트(ZoomSmart) 스케일링 기능이 내장돼 개인용 PC와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일반 잉크젯프린터처럼 업무용으로도 활용가능하다.
흑백모델인 디자인젯700은 HP의 검정색 염료식 잉크를 사용, 선명한 색과 인쇄품질을 유지하며 6백dpi 해상도로 인쇄물을 출력해 준다. 디자인젯 750C플러스는 HP가 독자 개발한 「가는선 모드」 지원기능이 포함돼 있어 컬러캐드 도면을 인쇄하는데 적합하다.
HP는 이번 신제품 발표에 따라 지난 4년간 국내 플로터 시장을 주도해 온 디자인젯600 모델을 전면 대체할 방침이다. 문의:7690608
〈남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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