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제전신전화(KDD)가 미국 AT&T의 참여등으로 본격화되는 콜백서비스의 공세에 대응,국제통화료를 인하한다.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KDD는 지난 14일 우정성에 국제전화료 인하 인가를 신청해 놓고 있으며 인가가 나면 이달 23일부터 인하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KDD의 이번 계획에는 국제전화의 콜백서비스 이용이 많은 한국 중국 브라질등 아시아 및 중남미지역에 대한 인하율을 크게 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에도 통화료를 인하했는데 당시에는 북미지역의 통화료 인하에 초점을 두었었다.
이번 인하조치가 실시될 경우 평일 낮 시간대 통화료가 한국은 현행 3분 6백10엔에서 5백60엔으로, 중국, 홍콩, 대만지역은 6백80엔에서 6백30엔으로 각각 8.2%와 7.4% 낮아진다.
또 남미지역은 브라질의 경우 1천2백엔에서 9백80엔, 페루등 기타지역은 1천2백40엔에서 9백80엔으로 20%정도 떨어지며 미국과 캐나다는 4백80엔에서 4백50엔으로 5.3% 인하된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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