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말로 제작된 가상 대사관이 인터넷에 문을 연다.
주한 호주대사관은 오는 14일 인터넷상에서 대사관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볼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대사관(www.australia.or.kr)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한글로 제공되는 이 가상 대사관을 이용하면 호주의 이민이나 유학에 관한 정책,비자수속에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역 및 산업현황 등 호주에 대한 각종 정보는 물론 호주 정부에서 발행하는 최신 보도자료를 함께 제공,일반인들도 쉽게 호주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또 호주 대사관 각 부서의 기능과 활동 등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특히 자바와 VRML을 이용,이용자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호주의 주요 웹사이트와도 연결,호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영어로 된 인터넷 홈페이지의 개설은 여럿 있었지만 해외 공공기관에서 우리나라 말로 된 홈페이지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대사관은 오는 14일 신촌의 인터넷 카페 인터게이트에서 팀피셔 호주 부수상겸 통산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대사관 개관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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