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제조업체인 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무선전화기 수출 지역 다변화에 본격 나선다.
텔슨전자는 지난 5월부터 46/49MHz 대역 무선전화기(모델명 TCP105)및 9백MHz 대역 무선전화기(모델명 TCP900)를 월 2만대씩 유럽 및 동남아지역에 수출하고 있는데 이어 미국 시장개척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내년 초부터 9백MHz 대역의 무선전화기 생산라인을 증설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또 유럽시장 확대 및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주파수 확산대역(SS;Spread Spectrum)방식의 미국형 9백MHz대역 디지털 무선전화기 및 유럽형 디지털 무선전화기(DECT) 개발에도 적극 나서 내년초 관련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온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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