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이달 중순께부터 DVD플레이어를 살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6일 막바지 품질검사와 제품 출하 작업이 늦어져 DVD플레이어(모델명 DVD-860) 출시일정을 열흘 정도 늦췄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출시 일정에 조금 차질이 생겼지만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품질에 완벽을 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소비자들은 오는 15일을 전후로 해서 일선 유통 대리점을 통해 DVD플레이어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애초 지난 1일에 DVD플레이어를 출시한 도시바와 마쓰시타 등 일본 업체들의 일정에 맞춰 11월 4일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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