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로이터聯合) 인터넷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매일 저녁 수백만 개의 전화회선이 묶이면서 미국의 전화망이 교통정체 위기를 맞고 있다.
벨코어社의 전화망 및 통화 상태 담당 국장인 아미르 아타이는 『이는 마치 고속도로상 교차로에서의 정체현상 같다』며 『최대 용량에 근접하면 속도는 느리더라도 차량은 움직이지만 여기에 단 몇대의 차량이 더 늘어나면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터넷 사용이 연간 42% 증가하면서 전화용량 성장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나이넥스社의 수산 버타 대변인은 『우리의 전화망을 이용한 이러한 형태의 인터넷사용은 월간 10%씩 성장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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