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가 주최하고 무공(貿公)이 주관하는 96 동경 한국부품산업종합전시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동경 제품수입촉진협회(MIPRO)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자, 전기관련 37개 업체를 비롯해 수송부문 18개 업체, 기계 부문 15개 업체, 소재, 금속부문 13개 업체 등 모두 83개 중소 부품업체가 참가해 일본업계와 무역, 투자 및 기술협력을 위한 상담을 벌이게 된다.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중 최대규모의 전시회인 한국부품산업종합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부품류의 대일(對日)수출 확대를 통해 만성적인 대일무역수지 적자를 완화하는 한편 일본 기업과의 산업 및 기술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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