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 컴퓨터社가 지난달 초 가정용 데스크톱인 「퍼포머」시리즈의 가격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업무용인 파워 매킨토시 가격을 9%에서 최고 30%까지 인하,본격적인 시장점유율만회에 나섰다.
美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가격을 내린 모델은 기업용 「파워맥」시리즈 7개모델로 애플은 이번 가격경쟁력 강화를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매출을 회복하고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파워맥 7200」의 가격이 2천3백50달러에서 1천6백50달러로 떨어졌고 기존에 5천7백∼5천9백달러하던 「파워맥 9500」도 5천2백∼5천3에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의하면 세계 PC시장 3위에 있던 애플은 그동안 심각한 경영난으로 지난해 3.4분기 8.8%였던 점유율이 올해 같은 기간에는 5.6%로 떨어졌으나 최근 들어 가격인하와 신제품발표등 정상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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