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제조업체인 유니콘전자(대표 소영식)는 위성위치측정시스템(GPS)기능을 내장한 초소형 무선데이터 단말기(모델명 유니트랙 1000)를 국내 첫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년동안 모두 1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개발된 이 물류전용 무선데이터 단말기는 컴퓨터와 GPS시스템을 통합한 것으로 택시, 컨테이너, 개인화물차 등 물류 현장에서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크기 15.7*9.78*4cm인 이 무선데이터 단말기는 영문 40자, 12라인, 한글 20자, 12라인까지 표시할 수 있으며 △위치추적기능 △센터와 데이터통신기능 △개인콜 기능 및 배차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무선데이터통신망은 물론이고 주파수공용통신(TRS)망, 셀룰러 디지털패킷데이터(CDPD)망 등 모든 데이터통신망과 접속해 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지도기능을 부가할 수 있다.
유니콘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12월 초부터 본격 출시, 물류업체, 한국TRS, 택시회사, 한국통신 등을 대상으로 1백만원이하에 본격 공급키로 했다. 문의전화 501-6150
<김위년 기자>
IT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6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7
STO 법안 여야 동시 발의…조각투자업계 “골든타임 수성해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