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시장의 불황이 하반기 들어서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으면서 매출목표 달성이 어려워지자 최근 가전3사의 관계자들의 사기가 뚝 떨어져 있는 모습.
특히 최근 일제히 실시한 가격 인하에도 불구, 일선 유통점에서의 제품 판매량은 그다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가전3사 모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데 뾰족한 방안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
한 가전업체의 AV사업부문 담당 임원은 『이제는 매출목표 달성을 고사하고 어떻게든 채산성을 맞추는 데 나서야 할 판인데 가격인하 때문에 이것도 쉽지 않게 됐다』고 말하고 『바늘방석에 앉아 있는 기분을 알 것 같다』면서 한숨.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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