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광세라믹(고순청)이 전압제어발진기(VCO) 사업에 참여했다.
세광세라믹은 개인휴대통신(PCS)용 VCO를 최근 개발, 모 세트업체에 일차 공급했으며 추가공급을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세광세라믹이 자체개발한 VCO는 10x7x3㎜의 슬림형으로 현재 상업화된 제품 중에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작은 수준이라고 이 회사는 밝혔다. 세광세라믹은 다음달 말까지 월 2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이 제품을 본격 양산, 자체 수요를 충당하는 한편 유럽지역에 대한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9백MHz 무선전화기용 RF모듈도 개발, 세트업체에 제품승인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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