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및 산업용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전문업체인 선호전자통신(대표 양승창)은 저전력, 대전류용 SMPS의 효율을 대폭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 이 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선호전자통신은 최근 입력된 전원을 정류하는 다이오드를 내부저항이 이의 4분의 1 정도에 불과한 전계효과트랜지스터(FET)로 교체하고 FET를 스위칭 주파수와 동기시켜 전력효율을 90% 이상으로 높이는 동기식 정류기술을 개발, 최근 이 기술을 적용한 펜티엄프로급 CPU 구동전원 공급장치인 「P6 VRM」과 펜티엄프로세서 및 파워PC용, 광전송장치 프로세서용, 노트북PC용 파워모듈 등 4종의 파워모듈을 개발, 내년 1월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교환기를 비롯한 통신기기용 DC/DC컨버터 등 저전압, 대전류용 전원공급장치에도 적용시키는 등 적용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양승창 사장은 『이번에 개발한 제품들은 동기식 정류방식을 적용해 전력효율을 높였을 뿐만아니라 전해콘덴서를 크기도 작고 수명도 긴 OS콘으로 대체했으며 다이오드 및 FET를 표면실장(SMD), 경박단소화를 실현하는 동시에 작업효율도 높였다』고 밝히고 『앞으로는 분산형 시스템으로 전환되고 있는 통신용 전원장치의 효율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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