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지능형빌딩시스템(IBS)의 최대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던 대한주택공사 분당 신사옥 IBS사업자로 포스데이타가 최종 선정됐다.
29일 포스데이타는 삼성전자, LG정보통신, 코오롱정보통신, 대우전자, 두산정보통신 등과 치열한 수주전을 벌이던 분당신사옥 IBS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건평 2만1천6백65평에 쌍둥이빌딩(본관 8층, 별관4층)으로 건축되는 대한주택공사 분당 신사옥의 IBS사업자로 선정된 포스데이타는 오는 97년 4월까지 빌딩자동화(BA), 정보통신(TC), 사무자동화(OA)가 통합된 첨단 지능형빌딩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포스데이타는 이를 위해 포스코센터의 IBS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전문가를 투입하고 자사 그룹웨어인 마이포스를 이용, IC카드, 무인안내시스템, 식당관리시스템, PC영상회의시스템, 공용OA룸 등 통합OA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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