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전자(대표 이인현)는 최근 박스형콘덴서의 수요가 증가함에따라 오늘 11월까지 본사 및 공장건물을 증축해 콘덴서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유창전자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지원받은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 3억원과 자체 자금을 합해 총 10억여원을 투자, 공장을 1백여평 가량 증축하고 자동납땜조립기 및 자동권취기 등의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유창전자는 이번 설비투자로 현재의 월 1천만개 생산능력을 금년말까지는 월 1천3백만개 규모로 늘릴 예정이며 특히 올하반기부터는 부가가치가 높은 피치 간격 15∼27.5㎜의 대형제품 및 AC 박스콘덴서의 생산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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