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니텔과 코카콜라가 광고 등의 마케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한데 따른 후유증이 심각.
두 회사는 최근 코카콜라의 캔에 유니텔의 광고를, 유니텔의 화면에 코카콜라의 광고를 싣기로 합의하고 제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를 두고 관계사인 두산정보통신에 비상이 걸린 것.
경쟁사의 광고가 계열사 제품에 들어가게 된 것 때문에 두산정보통신의 대표가 이 부문 총괄회장에게 불려가 질책을 받았다는 후문.
계열사의 압력에 시달리던 코카콜라도 일단 인쇄에 들어간 유니텔 캔광고는 시장에 내보내지만 더 이상의 제품 출시는 보류하기로 결정.
이와 관련, 유니텔의 한 관계자는 본사에서까지 승인이 떨어진 사안에 대해 계열사의 입장을 고려, 보류시키는 것을 횡포가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
〈장윤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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