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AFP聯合】 미국의 오티스 엘리베이터 회사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겨냥해 빌딩 내에서 사람들을 좌우 상하로 운송할 수 있는 새로운 빌딩운송체제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오티스社는 「오디세이」라고 이름 붙여진 새 운송 수단 개발로 도시 모양을 새롭게 해줄 차세대 고층건물인 「초특급 넓이의 종합빌딩」을 건설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티스사는 도시 인구가 조밀해지고 환경 보존에 대한 우려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종합빌딩들은 더욱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초특급 높이와 넓이를 가진 빌딩과 종합건물』이 들어서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오티스社 동남아 담당 부사장인 P. 모핸대스씨는 이같은 빌딩들이 현재 설계중에 있으며 오디세이 운송수단은 건축가들이 직면해 있는 빌딩내 운송문제를 일부 해결해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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