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日鐵세미컨덕터, 98년부터 64MD램 양산

일본의 日鐵세미컨덕터가 빠르면 오는 98년 후반부터 64MD램을 양산한다.

「日本經濟新聞」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新日本製鐵그룹 산하의 日鐵세미컨덕터는 현재 16MD램을 생산하고 있는 지바현 다테야마공장 제1라인을 64MD램 생산라인으로 전환,98년 후반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1라인은 선폭 0.35미크론 미세가공기술을 사용하고 있어,기술적으로는 16MD램 뿐아니라 64MD램도 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이 라인의 16MD램 생산능력은 8인치웨이퍼 환산 월 1만장규모이다.

日鐵세미컨덕터는 약 1백억-1백50억엔을 투자해 98년 중반까지 이 라인을 64MD램 생산라인으로 개조하고, 98년 후반까지 단계적으로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투자비는 모기업인 新日本製鐵그룹이 부담한다. 한편 이와 별도로 新日鐵그룹은 히타치제작소, 싱가포르경제개발청과 공동으로 싱가포르에 설립한 합작회사를 통해 98년부터 64MD램을 생산할 계획이다. 新日鐵그룹은 싱가포르합작회사와 日鐵세미컨덕터 양사를 통해 오는 98년말까지 64MD램 공급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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