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컴팩, 신형 PC서버발표

미국 컴팩 컴퓨터가 중형 서버 신제품 발표와 함께 업무용 데스크톱PC및 네트웍제품의 가격을 인하했다고 美「컴퓨터 리셀러 뉴스」誌가 최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컴팩의 신형 서버인 「프롤리언트 2500」은 두개까지 확장할 수 있는 2백MHz 펜티엄 프로와 2백56KB 캐시 메모리,와이드 울트라 SCSI 컨트롤러,10/100 TX 이더넷 컨트롤러및 1GB까지 늘릴 수 있는 ECC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하드드라이브도 3백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컴팩은 이 제품을 기업의 부서 업무용으로 중점 공략하는 한편 기존 「프롤리언트 1500」를 대체해 나갈 방침이다.이와 함께 「1500」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컴팩은 6/200 플렉스SMP 듀얼 프로세서보드를 제공키로 했다.

「프롤리언트 2500」의 가격은 6천달러부터 시작되며 업그레이드 보드는 3천3백99달러.

한편 컴팩은 업무용 데스크톱PC인 「데스크프로 2000」과 「4000」「6000」의 가격을 12∼20%,그리고 구형모델인 「데스크프로 XL」과 「프로리니어 E」의 경우 39%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트웍제품인 「네텔리전트 패스트 이더넷」리피터도 「3512」모델의 경우 28%를,「3612」모델은 9%를 각각 내려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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