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통신업체, ADSL기술 개발 활발

미국의 통신관련업체들을 중심으로 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ADSL)기술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개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美 「PC위크 온라인」은 최근 아마티 커뮤니케이션스社와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社가 제휴,차세대 정보전송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ADSL기술을 개발,이를 이용한 제품의 상용화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TI의 디지털시그널프로세서(DSP)기술과 아마티의 독자적인 ADSL기술을 활용,기존 銅線을 통해 6.144Mbps의 다운로드속도와 최고 6백40Kbps의 업로드속도를 갖는 ADSL기술을 개발키로 했다는 것이다.양사는 또 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의 마케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통신기기업체인 텔트렌드와 어웨어社가 ADSL제품 개발에 제휴하기로 했다.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4.4Mbps의 다운로드속도를 갖는 모뎀을 개발하는 한편 향후 ADSL기술과 관련된 각종제품의 개발에 계속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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