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즈는 인터넷 프로그래밍언어 「자바」로 작성된 소프트웨어를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내년 하반기에 양산, 출하하기로 했다고 「日經産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선사는 이 MPU의 핵심기술인 「피코자바」용 코어설계 키트를 일본의 NEC와 미쓰비시, 한국의 LG반도체 등에 내년 상반기 부터 제공, 하반기 중에 차세대 휴대전화, 셋톱박스, 인터넷 단말기용으로 제품 양산에 들어갈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자바 전용의 MPU코어는 「피코자바Ⅰ」이다. 美인텔의 펜티엄등은 자바언어 소프트웨어를 처리할 때 자바언어를 일단 중간언어로 변환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를 MPU용 기기언어로 번역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에 비해 자바전용 MPU는 이같은 과정이 필요없어 응용소프트웨어를 기존 MPU보다 5∼10배 빠르게 처리해 가동시킬 수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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