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소 게임업체인 하이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저작도구 「다이렉트X」를 이용해서 만든 「윈95」전용 게임. 실감나는 16비트 스테레오사운드와 캐릭터에서 배경까지를 3D그래픽을 사용하고 있다.
이 게임은 시간과 계절에 따라 배경이 바뀌고 다관절 대형 스프라이트를 사용한 실감나는 캐릭터 등으로 구성돼 있을 뿐 아니라 간단한 줄거리로 이루어져 있어 어린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다.
크게 산, 숲속, 계곡, 바다, 사막, 유원지 등 6단계로 이루어져 있는데 한 단계마다 6판씩 총 36판의 다양한 게임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 9월 말에 출시된 이 게임은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어필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콤의 한 관계자는 『아직은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제품홍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벌써 5천개를 초도물량으로 출하했다』면서 『제품인지도만 널리 알려지면 무난히 1만개 정도는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이콤은 국내시장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이 게임의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게임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외국시장에서도 인정하고 있는데 최근 유럽 게임업체들이 이 게임의 수입을 타진해오고 있다』고 한 관계자는 들려준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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