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트라넷 패키지 소프트웨어를 상용 관계형 DBMS와 연동시켜 기업이 보유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가공할 수 있는 웹과 DB의 연동기술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오라클, 인포믹스다우코리아, 한국컴퓨터통신 등 주요 DBMS업체들과 다우기술, 소프트매직, 닉스테크 등 소프트웨어업체들은 최근 국내 기업에서 인트라넷을 구축, 사내 업무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됨에 따라 웹을 상용RDBMS와 연동시켜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오라클, 인포믹스다우코리아, 한국컴퓨터통신 등 주요 RDBMS업체들은 최근 인트라넷을 이용해 방대한 사내 정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서버2.0」, 「일러스트라」와 「웹블레이드」, 「유니웹」 등 자사 DB와 웹을 연동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각각 발표, 인트라넷에서 처리할 수 있는 DB 규모를 확대시켜 주고 있다.
또 다우기술, 소프트매직, 닉스테크 등 서드파티제품 공급업체들은 상용RDBMS 공급업체들의 제품이 특정 DB에서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데 반해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대부분 RDBMS 제품을 지원하고 CGI(공용게이트웨이인터페이스)를 거치지 않고도 바로 웹과 DB를 연동시켜 줄 수 있는 「넷다이내믹스」 「웹오브젝트」 「사파이어웹」 등 웹, DB 연동 툴을 발표했다.
최근 국내 주요 소프트웨어업체들이 이처럼 웹DB 연동 기술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것은 현재 국내에 나와 있는 대부분 인트라넷 제품들이 전자결재, 게시판, 문서관리 등 일반적인 기능을 제공하는데 반해 실제 기업의 요구는 인트라넷을 이용해 사내외에서 전사적 DB를 효과적으로 검색, 관리, 재가공하려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함종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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