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안기훈)이 세계 브라운관 유리업계 최초로 국제환경규격인 ISO1401을 획득, 영국의 로이트QA로부터 지난 12일 인증서를 받았다.
삼성코닝 수원사업장은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친 환경경영 활동의 규격요건에 대한 심사를 통과하고 이번에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삼성코닝은 이번 ISO1401 인증획득으로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르는 국제환경규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됨은 물론 환경문제로 인한 기업경영의 리스크요인 제거 및 환경경영에 대한 기회선점과 환경친화적 이미지제고로 새로운 경쟁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코닝은 앞으로 제품의 전과정을 평가하는 LCA와 환경친화적 제품에 부여되는 환경마크(EL) 인증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친화적인 조직과 제폼의 인증을 달성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코닝은 지난해 환경관리 모범업체로, 올해에는 환경부로부터 전 사업장이 환경친화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유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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