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유니팩 옵토일렉트로닉스가 오는 98년까지 액정디스플레이(LCD)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紙가 10일 보도했다. 대만 최대의 TFT(박막트랜지스터)방식 LCD 생산업체인 이 회사는 현재 월 8만개의 LCD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나 오는 연말까지 이를 10만개로 늘리고 내년말 15만개, 오는 98년엔 20만개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내년초 제2공장을 착공, 98년중 완공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생산 제품도 현재의 4∼5.6인치 스크린 제조용 LCD에서 12.1인치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휴대형 텔레비전이나 디지털 카메라용의 1.8인치 제품의 생산에도 곧 나설 계획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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