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억대 개런티 감독이 등장하게 됐다.
9일 (주)씨네텍은 성철스님의 일대기를 그리게 될 신작 「성철(가제)」의 영화화를 위해 박철수 감독과 1억 5천만원의 연출료 지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오주경 시네텍 사장은 『박철수 감독이 불교 색채가 짙은 영화 「오세암」을 연출한 경험이 있으며, 「301 302」 「학생부군신위」를 통해 작품성은 물론 흥행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같은 거액의 개런티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독립프로덕션 박철수필름을 통해 「몸」 「산부인과」 「모델하우스보이」 등 세 편의 영화제작에 착수한 상태에서, 시네텍의 연출제의를 수락한 박철수 감독은 최고액 개런티 기록과 함께 최근 들어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감독 및 독립프로덕션 제작자의 한 사람으로 부상하게 됐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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