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리코가 일본,미국,유럽에서 복사기 소모품의 재활용을 위한 제품력 보강에 나선다.
9일 「日本經濟新聞」 보도에 따르면 리코는 복사기 소모품의 재활용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부품의 형태등을 설계단계에서부터 고려하고 원가가 적게드는 세정기술을 새롭게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를위해 일본과 미국,프랑스에 공장을 건설,현지화를 추진해 재활용사업으로도 이익을 낸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같은 계획은 상반되는 환경보호와 이익확대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리코는 개발된 재활용기술을 적용한 1호공장을 최근 누마즈市 누마즈 공장에 도입했다. 이미 주력 디지털 복사기 3종의 토너 카트리지에 적용해 월간 5천대 기준 분량의 분해, 세정체제를 갖춰 재사용,재자원화를 시작했다.
리코가 개발하는 재활용기술은 카트리지를 재활용할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쉽게 분리할수 있게 설계하고 기어및 회로부분을 효율적으로 세정할수 있는 기술이다. 이 회사는 이같은 재활용사업이 『설비감가상각비를 포함 1년6개월이면 이익을 낼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리코는 1년후에 미국및 프랑스 공장내에 각각 누마즈 공장과 같은 사양의 재활용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정밀기계업계 가운데 캐논이 중국 大連공장에 사용된 카트리지를 모아 재활용하고 있지만 운송비등으로 연간 1백억엔의 적자를 보고 있다. 특히 후지필름의 일회용카메라 회수재활용사업도 회사 경영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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