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전지공업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되는 박막형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 태양전지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日本經濟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마쓰시타가 개발한 태양전지는 에너지변환효율이 세계 최고수준인 15.2%로 이 회사는 이를 일반주택용으로 2000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현재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분야에는 교세라, 샤프, 산요電機가 이미 진출해 있는데 마쓰시타는 이들 3개사와 다른 박막형 전지를 개발, 선두 추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마쓰시타의 태양전지는 카드뮴계 유기금속화합물로 된 전극재료를 섭씨 4백-5백도의 온도로 가열, 기화시켜 유리기판에 붙이는 새로운 전극형성방식을 취한다.
이를 통해 전극 두께를 종래의 인쇄방식의 9분의 1수준인 3.05미크론으로 까지 박형화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광의 투과율을 향상시켜 에너지변환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마쓰시타측은 말한다.
지금까지 마쓰시타는 외국업체로 부터 태양전지를 조달해 이를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장착, 시험적으로 판매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자사 개발의 태양전지를 활용, 이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한편 주택용 태양광발전시스템에서 교세라등 3개사는 현재 반도체실리콘을 사용하는 결정방식의 태양전지를 채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방식은 변환효율이 11-12%정도에 불과하고 또 주원료인 반도체실리콘의 물량이 2000년께는 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때문에 이들 업체도 유리기판과 카드뮴계 유기금속화합물이 재료인 박막방식등 신소재를 사용하는 태양전지의 개발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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